마크 웰쉬 (Mark Welsh) 미 공군참모총장은 이번 주 하와이 및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그는 5세대 전투기의 성공은 향후에 있을 수 있는 타국과의 갈등에서 공군의 역할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F-35 프로그램의 성공을 위한 미 공군의 전폭적인 지지에 대해 역설했다.

웰쉬 참모총장은 “F-35는 현재 활발히 비행 중이고, 실제 운용 중이며, 지금까지 달성된 모든 성과는 사실이다” 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기타 국가들이 5세대 전투기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며, 미국이 이 국가들과 전쟁을 하지 않더라도 해당 국가가 다른 국가에 군사기술을 판매하는 상황을 직면 할 것이라고 전했다.

4세대 전투기의 수명을 연장하는 것과 “4.5세대” 라고 불리는 전투기로 공군전투력을 대체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 하지 않는다. 웰시 참모총장은 “5세대 전투기와 4세대 전투기가 교전하게 되면 – [4세대 전투기는] 격추된다” 라며, “4세대 전투기를 5세대 전투기 수준으로 개량시킬 수 없으며,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소모적인 논쟁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 라고 전했다. 

- 미 참모총장의 아시아 방문을 동행 중인 마크 V. 셴즈 Air Force Magazine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