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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I,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실전 입증된 해양체계·솔루션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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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은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참가한다. IAI(부스번호 F401)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전 입증된 다양한 해양 체계를 선보이며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보아즈 레비(Boaz Levy) IAI 사장 겸 CEO는 “한국에 매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가 있다. 당사는 해양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앞으로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군의 구체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이번 MADEX를 통해 기존 협력사 및 새로운 파트너들과 적극 교류하고, 당사의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ADEX는 해양 방위산업 분야의 영향력 있는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군 및 방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IAI사는 최첨단 해양방위 솔루션을 선보이며,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아래와 같은 주요 시스템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바락(Barak) MX: 서로 다른 거리와 방향에서 동시에 유입되는 공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첨단 통합 대공방어체계로, 아시아·유럽 등 이미 여러 국가에 채택되어 실전에서 운용 중이다. 함정용 전자전 체계: 실전 입증된 통신-ESM, 레이더-ESM, EW/ECM 센서 및 재머를 AI 기반 분석 기술과 통합하여, 상황인식 능력, 전자전 역량 및 강력한 대응 능력을 제공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스콜피어스(Scorpius)-N: 초수평선 대함순항미사일, 무인전투기(UCAV), 항공 영상레이더 등 해상 환경의 첨단 위협으로부터 함정을 방어하는 전자전 체계로, 장거리 탐지 성능을 기반으로 조기 경보 및 위협 식별이 가능하다. 블루웨일(BlueWhale): 길이 10.9미터, 직경 1.12미터, 무게 5.5톤 규모의 대형 무인잠수정으로, 수면 위 은밀한 정보 수집, 잠수함 및 수중 표적 탐지, 음향 정보 수집, 해저 기뢰 탐색 및 식별 임무를 수행한다. 몇 주 동안의 장기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최소한의 비용과 유지 보수로 유인 잠수함의 주요 임무를 대체한다.
블루스피어(Blue Spear)는 5세대의 첨단 혁신 무기체계로, 모든 기상 조건에서 주야간 운용이 가능하다. 수평선 너머의 이동형·고정형 해상 표적을 타격할 수 있으며, 표적 획득을 위한 능동형 레이더 센서, 정밀 항법체계, 전자전에 강한 견고한 통신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하롭(HAROP)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 가능하며, 전술 UAV 기능을 탑재한 실전 입증된 장기 체공형 자폭무인체계다. 고가치, 이동형, 시한성 긴급 표적 및 지상·해상의 다양한 표적을 탐색·탐지하여 장거리에서 정확히 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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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웨일 무인잠수정 (사진:IAI-A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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