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군 1함대 해상전투단, 21일 양만춘함에서 지휘관 리더십 함상 워크숍 개최
- 교대 대상 해상 지휘관 총원이 직접 부대 지휘 및 리더십에 관한 노하우와 성과 등에 대해 소통하며 해상지휘관들의 지휘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에 노력   

해군 1함대 해상전투단(준장 권정섭)은 21일 양만춘함(DDH-Ⅰ, 3,200톤급) 함상에서 지휘관 및 참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지휘관 리더십 함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지휘관 리더십 함상 워크숍은 부대가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휘관의 지휘역량과 리더십이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한 권정섭 해상전투단장의 아이디어로 개최되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연말을 맞아 교대하는 해상 지휘관들의 지휘공백을 최소화하여 해상 지휘관들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과 싸워 반드시 이기는 지휘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함양을 통해 부대를 지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해상전투단의 지휘관 리더십 함상 워크숍은 기존의 틀을 과감히 탈피한 특별한 워크숍으로 진행되었다.

첫번째는 연말 교대 대상인 해상 지휘관들이 직접 발표를 하며 ’17년 한해 어떠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부대를 지휘하고 그 노하우와 성과는 무엇이었는지에 대에 토의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두번째는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해상 지휘관이 직접 전투를 지휘하고 장병들과 함께 생활하는 함정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워크숍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 해상 지휘관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여 발표하는 해상 지휘관들이 자유롭게 부대 지휘와 리더십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발전적인 의견이 나올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해상전투단장을 비롯한 전투전대장, 함정(장) 등 해상 지휘관 및 참모들이 참석하여 지휘관의 리더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 ‘칭찬과 격려의 리더십’, ‘현장 중심의 리더십’, ‘마인드 일체화 리더십’, ‘팀웍을 위한 리더십’ 등 지휘관과 장병들이 동해수호의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며 건강하고 밝은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을 개진하였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대가 최고도의 전투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발표하는 해상 지휘관들이 새로 부임한 신임 지휘관들에게 리더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과 제안을 아끼지 않았다.      

 권정섭 해상전투단장은 ”해상전투단 지휘관들이 리더십 함양을 통해 지휘역량을 강화하여 연말 지휘관 교대에 따른 지휘공백을 최소화하고 해상전투단이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해수호의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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