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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某매체에서 ‘민간업체로 함정 기름 반출 정황’ 요지로 보도한 내용에 대한 해군의 입장임.
현재 해양경찰에서 함정 유류탱크를 청소하는 민간 계약업체가 함정수리 과정에서 탱크에 남은 기름 일부를 외부로 반출했다는 정황이 있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음.
해군은 아직 해양경찰의 조사 결과를 이첩 받지 않아 軍간부들의 관련 여부나 관리 소홀 여부 등의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해양경찰의 수사결과가 이첩될 시 철저히 수사할 예정임.
따라서 현 단계에서는 해당 간부들의 혐의 여부를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기를 당부드림.
2018. 2.28.(수)
해 군 본 부 정 훈 공 보 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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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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