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령부 대강당에서 全 장병 및 군무원 대상 심폐소생술 행동화 숙달 교육
위급상황 발생시 작전사 全 장병이 동료 및 국민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 배양

해군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박기경)는 1일 사령부 대강당에서 사령부 全 장병 및 군무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행동화 숙달 교육을 실시했다.

사령부 및 예하부대 4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차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全 장병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동료 장병은 물론,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론교육은 최소화하고 실습 위주의 반복 숙달 교육 위주로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먼저 이론교육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응급환자 발생 시 조치사항에 대해 학습 후 ‘인체실습모형(애니)’을 활용하여 기도확보, 인공호흡, 흉부압박 실습을 직접 해봄으로써 실전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방법을 몸으로 익혔다.

실습 종료 후에는 장병들의 교육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의무대장 주관으로개인별 심폐소생술 행동화 숙달 여부를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교육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예하 全 함대 및 전단 장병 대상으로도 시행하였으며, 全 부대원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의무대장 노미영 소령은 “임무 수행 중 심정지 등 위급환자 발생시 심폐소생술만 잘 실시해도 소중한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全 부대원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전우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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