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렌튼에 위치한 보잉공장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 1번기도색이 완료됐다.
P-8A 운용부대인 제 617비행대대는 2021년 10월 1일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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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을 마친 직후의 깨끗한 모습을 한 해군 P-8A 해상초계기 (출처: Boeing defense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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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이 운용하는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은 미해군이 약 122대를 생산해서 배치할 예정이다. 최대항속거리는 8,300Km이고, 10시간이상을 체공할수 있고, 탐지레이더는 최대 470㎞ 거리의 해상 표적을 탐지할 수 있는 장거리 X밴드 레이더 AN/APY-10와 수십㎞ 거리의 표적을 고해상도로 촬영·탐지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광학/적외선(EO/IR) 센서 L-2 웨스캠 MX-20HD 디지털 EO/ER 센서, AN/ALQ-240 ESM,AN/AAQ-24 DIRCM등의 전자전 장비가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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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이 완료된 후에 토잉카가 해군용 P-8A 해상초계기를 공장 밖으로 끌고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 (출처:Boeing defense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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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는 잠수함을 탐지 위한 '소노부이'(음향탐지 부표)를 129개까지 탑재할 수 있고, 공대함미사일 '하푼'과 MK.54 MAKO LHT 경어뢰, 미해군의 장거리 공대함 미사일인 LRASM 장착이 가능하다. 무장 하드포인트는 내부에 5곳, 외부에 6곳이 되어 있어, 무장확장이 가능하다.
P-8A의 승무원은 조존사 2명과 오퍼레이터요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미해군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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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 후면에 해군과 태극기가 선명하게 마킹이 되있다. (사진:Boeing Defense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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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A 초계기 6대가 모두 도입되면 우리 해군이 운용하는 해상초계기는 기존 P-3C(8대)와 P-3CK(8대)를 포함해 총 22대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16대의 P-3C(K) 해상초계기를 전부 P-8A로 공통화해서 운용비용 절감 및 동,서,남에서 물샐틈없는 해상감시체계를 구성해야 하는 숙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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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이 끝나고 야간에 이동을 위해서 도색공장을 빠져나온 직후의 해군용 P-8A 해상초계기 모습(출처:Boeing defense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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