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해군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전방위 상시 대비태세 확립 및 필승의 전투의지 고양을 위한 새해 첫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 

새해 첫 실사격을 하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있는 1함대 소속 대구급 4번함 동해함이 함포사격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1함대 소속 전대가 실사격을 위해 기동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이번 훈련은 함대의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의 전투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해군은 매년 초 전대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함대 소속의 광개토대왕급 2번함 을지문덕함이 127mm 함포사격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을지문덕함이 오토멜라라 54구경 127mm 함포 사격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을지문덕함이 127mm함포사격을 하는 동안 링스 해상작전헬기가 대잠작전을 하고 있다.(사진:해군)

3함대 소속 인천급 호위함인 광주함이 127mm 함포를 사격하고 있다.(사진:해군)

1·2·3함대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고속정 등 함정 13척 및 항공기 4대가 참가했으며, 실사격 훈련,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주요 임무에 맞춘 고강도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해상초계기(P-3C)에 탑승해 훈련을 지도하고 장병들을 격려하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사진:해군)

이날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3C)에 탑승해 1함대가 훈련 중인 동해, 2함대가 훈련 중인 서해 상공을 비행하면서 훈련을 지도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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