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주 루크 미공군기지, 2015년 11월 6일 – 미 루크 공군기지에서 또 다른 한 이탈리아 조종사가 F-35 라이트닝 II의 첫 조종을 마치면서 이제 이탈리아 조종사 두 명이 11월 5일 최초로F-35 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임무들은 이 곳에서 F-35 운용의 완전한 파트너십을 나타내며, F-35 프로그램상 또 다른 의미 있는 단계를 성취했음을 뜻한다. 이탈리아 조종사 한 명은 호주 F-35를 탑승하고 미 공군 예비역 지상 교관의 헤드셋 지시를 받으며 임무비행을 수행했다. 정비팀은 록히드마틴 계약자들과 호주 정비 연락장교들로 구성되었다.

제 61전투비행대대 소속 미공군 교관 조종사 2명은 이탈리아 조종사들과 나란히 비행하며 첫 비행 내내 이탈리아 조종사들을 지도했다.

제61전투비행대대장인 마이클 제트(Michael Gette) 중령은 “오늘은 제61전투비행대대, 루크 공군기지, F-35 프로그램에게 중요한 날”이라면서, “오늘 비행운용의 모든 부분은 다국적 노력으로 진행됐다. 이는 모든 파트너국들이 이 프로그램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예로서 루크 공군기지가 어떻게 F-35의 국제 훈련 허브로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국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로서는 미 학생조종사 두 명의 첫 비행을 한 명은 미 교관조종사가, 다른 한 명은 호주조종사가 지도를 하며 실시했다.

호주 참여인원 중 정비 연락장교인 네이던 드레이퍼(Nathan Draper) 대대장은 “호주 파트너 관점에서 F-35 비행요원 훈련 성과에 기여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면서, “첫 비행에 나선 이탈리아 파트너와 미 공군 교관조종사가 호주 전투기와 나란히 있는 광경을 보는 일은 F-35 프로그램의 비전이 결실을 맺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오늘은 F-35에게 위대한 날이며, F-35팀은 중대한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조종사들은 9월 21일 지상교육 단계를 시작했으며, 전투기 실제 탑승에 앞서 제56 훈련비행 대대 감독 하에 약 90일간의 학술 및 시뮬레이터 교육을 받았다.

한 이탈리아 조종사는 “신규 조종사들은 실용적 관점과 전술적 기반에서 어떻게 다른 국가들과 빈틈없이 협력할 수 있는지를 배우는 환경에서 훈련 받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이 과정을 마치는 학생들은 다른 많은 항공기들을 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통합”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행에 참여한 이탈리아 조종사들은 자국에 돌아갈 때 자국 공군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차세대 전세계 F-35 조종사들을 선도하도록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

사진설명: 이탈리아의 한 F-35 라이트닝II 조종사가 2015년 11월 5일 루크 미공군기지에서 이탈리아의 첫 F-35 훈련임무를 비행한 뒤 제61항공정비부대의 비행요원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공: 미 공군 비행요원 리지 샨 (Ridge S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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