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50번째 P-8A 포세이돈 예정된 일정보다 빨리 인도받아
미 해군의 50번째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는 지난 5일 시애틀의 보잉 필드(Boeing Field)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향해 이륙했다.
P-8A의 최종 임무 시스템 설치 및 점검 절차의 기술 총괄을 맡은 제프 베어(Jeff Bair)는 “첫 시험기가 보잉 737 렌튼 공장에서 이륙해 이곳에 착륙했을 때부터 이 프로젝트에 투입돼 팀원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를 진행했다”며 “P-8A 포세이돈을 제작하는 것은 우리 팀 모두에게 큰 도전이며 아주 흥미로운 프로젝트였다. 향후, 또 다른 50대의 포세이돈을 향해 박차를 가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팀원들의 들뜬 마음을 대표해 말했다.
꼬리 날개 번호 ‘008’을 새긴 미 해군의 50번째 포세이돈은 P-8A를 운영하는 6개 비행 중대가 위치한 잭슨빌의 해군 항공기지(NAS JAX)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다. 해당 비행 중대는 올해 초 P-8A로의 기종 전환이 완료했다.
미 해군 P-8 프로그램 매니저인 토니 로시(Tony Rossi) 대령은, “50번째 P-8A 포세이돈의 도입을 계획보다 빨리 그리고 예산에 맞춰 완성한 점에 대해 PMA-290, 보잉 그리고 P-8팀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성과는 뛰어난 직업의식, 전문성 그리고 P-8A를 위한 헌신의 결과물이다. 다시 한번 모두의 협력에 감사를 드리며 이렇게 성공적인 팀과 같이 일했다는 것에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모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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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50번째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가 잭슨빌 해군 항공기지 (NAS JAX)를 향해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필드 (Boeing Field)에서 이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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